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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술 비교 테스트...
작성자 Zeppelin     게시물번호 11035 작성일 2017-10-13 06:03 조회수 1195
저는 개인적으로 눈을 가리고 맛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좋아합니다.
아내가 과거에 브랜드 맥주만 찾길래 (그게 맛있다면서) 제가 노네임과 브랜드 두개를 테스트 시켰더니 노네임이 더 맛있다고 손을 든적이 있었죠. 
눈 가리개를 떼고 나서 하는 말.  아마도 병이나 캔의 디자인이 이뻐서 맛있게 느끼는것 같다고. 
그래서 제가 말하길 앞으로 브랜드 병을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노네임 맥주를 거기에 담아주겠다고 했어요 (물론 농담으로요..) 

얼마전 등산을 가서 산장에서 자는데요  지인들과 위스키 맛 비교를 한적이 있었어요. 발렌타인 19년산과 제일 값싼 위스키 두개를 블라인드 테스트 했는데 저와 다른 남자분은 싼것이 맛있다고 손을 들고 두분의 여자는 19년산이 더 낫다고 평가를 하더라구요.  위스키는 남자들이 더 많이 마셔 보았을텐데 그런 평가를 내리는게 흥미롭더군요. 
그날 술을 많이 마셔서 취한것도 아니고 맨 정신에서 테스트를 한거였구요

끝으로, 최근 와인에 대한 강의를 듣는데 강사 왈. 비싸고 싼 와인은 맛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면서 싼 와인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일반인은 화이트와 레드와인의 맛도 구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아내에게 했더니 아내가 그럴리가 없다면서 믿지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또 '호기심 천국'인 제가 두개를 비교해 보았어요.  저와 아내 둘다 절대 맞추지 못했어요.  눈 가리고 마시면 정말 둘다 비슷해서 말이죠.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닙니다만 맛이라는게 실제 고유의 맛 혹은 객관적인것 보다는 분위기, 상표 뭐 그런 주관적인 것에 많이 좌우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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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키를 마시고싶은데 술에대한 깊은맛은...잘 모르고....
위스키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전에 코스코에서 잭다니엘하고 알버타(이름은 잘모르겠습니다)이름 들어간 위스키를 사본적은 있는데 두가지중에 잭다니엘이 제 입에는 좀더 괜찮았던것같습니다.
아무거나 괜찮으니깐 추천해주세요.코스코에팔면 더 좋구요!!!
스카치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위스키나 스카치 차이점은 잘 모르구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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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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