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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컬럼) 천사는 무엇인가_3
글 :Phillip Kim (캘거리 유학생 선교회) 4. 천사들의 직무 이것은 우선 그들이 밤낮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있다(욥38:7;사6장;시103:20;148:2;계5:11,12) 성경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탄생 때에는 그 내용을 들을 수 있게 찬양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2:13,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 하나님께서 사역자를 삼아 주를 경외하는 자를 지키게 하며(히 1:7,14 시 34:7)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신다(히1:14) 이들은 한 죄인의 회심을 기뻐하고(눅15:10),소자들을 보호하고(마18:10), 신자의 임종시 그 영혼을 낙원으로 인도하며(눅 16:22)세상 끝에는 추숫군으로 활동하며(마 13:39),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 상달시키며(계8:4) 응답을 받아가지고 와 이루어지게 하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손길이 되어 일한다. 다윗이 시편 18편 1, 2절에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라고 찬송하며 신앙고백 한 것 은 그의 전생애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돌봐주며 지켜주며 보호해 주시는 은총을 입었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가 기도를 쉴 수 없는 것은 우리의 원수(대적) 마귀가(훼방자)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이때에 하나님께서 천사로 도와주지 않으면 무력하여 짓밟히고, 고통당하며, 환난에 빠질 수밖에 없기에 기도와 말씀으로 천군 천사의 지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육체로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려(히 5:7) 사자가 하늘로부터 나타나 힘을 돕는 지원을 받았고(눅22:43), 베드로가 헤롯왕의 박해로 잡혀 처형될 위기를 만났을 때 초대 교회 성도들이 마가라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모여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베드로를 옥에서 나오게 하여 안전하게 해주셨던 일도 있다(행12:1-19) 하나님의 사람들이 진리를 위해, 의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천사들을 보내 도와주시고, 지켜주시고, 건져 주시며, 보호해주시기 때문이다. 필자가 최근에 읽은 예수전도단에서 발간한 조이 도우슨의 <스릴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란 책에 조이의 친구중 하나인 텍사스 출신의 렌(Len)과 마르다 레이븐 힐(Martha Ravenhill) 부부의 기도와 위험을 만난 그들 아들에게 일어난 천사의 도움에 대한 간증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렌과 마르다 부부는 어느날 밤에 침실 문을 두드리는 세 번의 분명한 노크 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렌이 일어나서 옷을 걸치고 문을 열었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그에게 세계 여러곳에 흩어져 사는 세 아들을 위해 한명씩 돌아가며 기도해야겠다는 느낌이 들어 그들을 보호해 주시도록,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의 상황에 직접 개입해 주시도록 기도하였다. 새벽 4시에 정확히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다시 한번 렌은 세아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하여, 무슨일을 만났든지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일하고 계시다는 확신이 올 때까지 간절히 기도하였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사는 그의 아들 데이빗이 보낸 편지를 받은 후에야 노련한 중보기도자 렌은 한밤중에 일어났던 그 일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렌과 마르다가 노크 소리를 들었던 바로 그 날 밤, 데이빗과 그긔 아내 낸시는 옆집에 화재가 일어나 달려온 소방수들과 여러대의 소방차 소리에 잠에서 깨어 났다. 그들은 불길이 잡히기 시작한 것을 보고 다시 침대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새벽 4시에, 그들은 누군가 현관을 두드리는 소리에 다시 일어났다. 문을 열자, 친절해 보이는 한 남자가 이웃집에 일어난 불이 다시 일어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번졌다고 말해 주었다. 그 낯선 사람은 이웃집 과의 경계가 되는 나무 끝이 벌써 타고 있으므로 빨리 집에서 나오라고 재촉했다. 낸시가 아들을, 그남자가 그들의 네 살박이 딸을 안고 데려오는 동안, 데이빗은 소방서에 전화를 걸었다. 불을 피해 길을 건너가다가 낸시가 어두운 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 놀랍게도 붉은 색으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는 것을 보았다: “너의 집이 보호될 것이다” 꽤 시간이 흘렀는 데도 소방차는 도착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고, 이제 집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데이빗이 절망적으로 이웃의 도움을 구하려 애쓰는 동안, 그 낯선이가 조용히 더 이상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낸시에게 말하였다. 그 때, 경찰차 한 대가 도착하여 무선으로 구조를 요청하여 마침내 소방차가 도착하였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불길이 잡혀 그들의 집은 안전할 수 있었다. 그 때까지 그 남자가 품고 있던 네 살난 딸을 받아 안고서 , 데이빗과 낸시가 위험을 경고해 준 것에 대해 막 감사를 표하려고 했을 때, 그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를 찾으려 했으나 아무데서도 그를 찾을 수 없었다. 두려우면서도 동시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이 그들에게 넘쳤다. 그들 부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충만한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무사히 그들의 집으로 돌아왔다. 필자가 목회할 때에도 이와 비슷한 신기한 일이 있었던 적이 있다. 1991년 7/31-8/3에 걸쳐 중고등부 학생 40여명이 강원도 속초 근처의 오대산에 있는 폐교된 한 초등학교를 빌려 여름 수련회를 갖게 되었다. 그 해 우리 교회는 터를 넓게 장만하고 예배당을 신축 중이어서 나는 교회를 비울 수가 없었다. 개회예배를 인도해 주고 나는 밤길을 달려 교회로 돌아와 장로와 안수집사,권사등 중직자들과 함께 예배당 건축의 안전과 중고등부 학생들의 안전하고 은혜로운 수련회를 위해 새벽마다 모여 합심 기도하고 있었다. 수련회 2일째 되는 오후에 오대산 등반 프로그램이 있어 지도 전도사와 부장집사, 교사들이 인솔하여 등반을 하던중 구룡폭포라 불리는 폭포를 만나게 되었다한다. 이때 고2여학생(김선미) 하나가 물이 떨어지는 폭포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겠다고 접근하다 미끄러져 폭포속에 빠지고 말았다. 그 장면을 본 여학생 몇 명의 비명과 고함 소리에 주변에 있던 학생들이 그 폭포로 다 모이게 되었다. 당황한 지도 전도사는 바닥에 엎드려 손을 내밀어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여학생을 잡아 보려 했으나 어림도 없었고 혁띠나 머풀러 등을 동원 하여 줄을 만들어 던져 보았으나 폭포에 의해 물이 돌고 있어 속수 무책이었다 한다. 순간 지도 전도사의 뇌리에 내가 죽더라도 저 학생은 건져 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 수영도 제대로 못하지만 신발을 벗고 옷을 입은채 폭포에 뛰어 들었다고 한다. 그러자 지도 교사와 고2,3 학생 남학생 중 수영에 자신 있는 사람 몇이 함께 뛰어 들어 폭포에는 7명이 들어가게 되었다 한다. 그들이 손에 손을 잡고 물에 떠 있으면서 위에서 내려주는 끈을 잡아보려 노력 했으나 여의치 못하여 시간은 자꾸 흐르고 먼저 빠진 여학생과 전도사가 지쳐 가라 앉으려 하므로 여학생들의 울부짖음과 비명 소리가 심해 갈때 부장 집사의 뇌리에 이럴 때 울부 짖는 기도밖에 없겠다 싶어 “예수님 도와 주세요”하고 소리내어 기도하기 시작 했더니 학생들도 따라 기도 하게 되었다 한다. (다음호에 마지막편이...)

기사 등록일: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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