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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정부가 향후 3년 동안 과밀 학급 축소와 신규 교사 채용을 위해 3억 5,0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6주 이내에 학교위원회에서는 1,355명의 신규 교사 고용을 위한 허가를 방침이며 새로 고용된 교사는 적어도 9월부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부 Lyle Oberg 장관이 지난 7/16일(금) 교육 재원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밝혔다.
이번 교육 재원안에 따르면 향후 3년동안 앨버타주 전체를 통 틀어 2,265명의 신규 교사를 고용할 것이라고 했다.
에드몬톤 공립 학교는 3년동안 2,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에드몬톤 공립 학교 위원회의 Svend Hansen회장이 말했다. 에드몬톤 공립 학교위원회는 올해에 1,300만 달러를 지원을 받고, 돌아오는 학기에 185명의 정규직 교사를 고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3년동안 315명의 교사를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학교 위원회에 소속되어 교편을 잡고 있는 교사는 4,146명이다.
또한 에드몬톤 캐톨릭 학교 위원회도 올해에 50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70명의 교사를 채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3년동안 120명의 교사를 채용 할 예정이다.
공립과 캐톨릭 학교 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번 제원안이 교사와 학생, 부모님들에게는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앨버타내의 학교 위원회는 올해에 8,900만 달러를 받을 것이며, 3개년 계획에 의거 내년에는 1억 1100만 달러, 2년후에는 1억 49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앨버타 교육청은 2006~2007년도 학기에는 신규 교사 재원을 위해 이전해와 비교 했을 때 보다 더 많은 지원금인 1억 4900만 달러를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위원회는 이 지원금을 신규 교사 채용과 과밀 학급 축소 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앨버타 학교 위원회 협회장인 Michele Mulder회장은 이번 교육 제원안 발표는 앨버타 학교 위원회에게는 크나 큰 기쁜 소식이며, 주 교육 위원회가 권고한 교실 크기를 주정부가 약속하고 받아 들인 것에 대해 상당히 신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교육 재원안에 반대한 당들은 별 감흥이 없었다. 에드몬톤 자유당의 Hugh Mac-donald씨는 이번 재원안에 대해 사탕 발림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NDP(신민당)의 Raj Pannu 는 선거전(前)에 교육 쪽에 미진함을 막기 위한 연막탄용이라고 말했다. 양 반대의견을 낸 당들은 왜 이번 지원금이 5월 예산안에 편입되지 않았느냐고 추궁했으며, 또한 주정부는 교실 크기에 대한 문제를 지난 몇 년 동안 인식해왔음에도 이제서 시행하려 하고 있다고 힐책했다.
Mac-donald씨는 지난 학기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왜 신경쓰거나 고려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더불어, 선거전에는 교육 제원안에 신경도 안 쓰다가, 선거가 끝나고 이제 와서야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어째든 이번 교육 제원안으로 인해 교사직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기도 했다.
24살의 Dan cole씨 경우가 이러한 경우인데, 그는 2002년 12월에UofA를 졸업한 이후로 계속 교사로 취직하기 위해 이러 저리 일자리를 찾아 왔었다. 그는 현재, U of A의 학부에서 상담역 일을 하고 있는데, 이번 일로 교사를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불행하게도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Oberg교육장관은 학교위원회가 신규 교사 고용에 필요한 인터뷰 시간을 충분 갖도록 하고 동시에 주정부가 교사 파업을 종결 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타 교사 협회의 수석감독관인 Gordon Thomas씨는 에드몬톤과 캘거리와 같이 대도시 지역의 경우 이번 제원안은 매우 좋은 소식이 될 것이고, 위 도시들의 경우 더 이상 학생들이 30명이상 되는 교실에서 수업 받지 않아도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더 환영할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