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무더운 날씨, 아이스하키팀인 Calgary Flmaes
, 로데오 팩키지 입장권 등등의 영향으로 올해 스템피드 축제를 보기 위해 입장한 관람객 수가 최고의 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가지의 최고
입장객 기록은 2000년도 1,218,851명(개찰구 통과 기준)이었는데 이번 2004년도 행사기간중에는 1,221,182명이 입장해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하루 관람객 최고 기록은 이번 축제때 갱신되었는데, 행사 9일째인 지난 17일(토) 하루동안
153,338명이 입장한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외국에서 온 손님들이 비교적 많았는데, 이는 올해 플레이 오프에 진출한
캘거리 플래임즈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스텐리 컵에서 아깝게 져 준우승에 머물긴 했지만, 캘거리를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기엔 충분했을
것이다.
스템피드의 수석 마케팅 관리자인 Dan Sullivan씨는 올해에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입장한 것에는 좀더 개선된 축제 짜임새와
새로운 아이디어의 결과라고 말하면서, 관람객이 처음 입장하는 입구에서는 판매 부스를 대신해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는 것과 같이 관람객 입장에서
볼거리의 위치와 내용에 신경을 쓰는 것 등이다. Sullivan 씨는 스템피드 관계자들이 여러 세세한 곳까지 신경을 쓰고 배려하려고 애썼으며,
관람객들이 ‘어디를 가나 볼거리가 있다’라는 말을 듣는게 관계자들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목요일(7/15)에는 천둥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Chuckwagon 경기 트랙이 흙탕물과 진흙으로 범벅이 되고 일요일(7/18)에는 32도의 더운 날씨를 보였지만, 스템피드를 찾는
사람들은 행사장을 가득 매웠다.
올해에는 특히 10만장의 로데오 입장권 판매가 돋보였는데, 단체 로데오 경기와 Chuckwagon 경기
좌석이 많이 판매 되었다. 뿐만 아니라, 고급 관람 룸, 관람 좌석 확장, 접대 라운지가 작은 단체 파티를 위해 문을 열었다. 이로 인해 로데오
입장권 판매는 호조를 이루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7/2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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