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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Homeless People 크게 증가

올해 현재 캘거리내에 홈리스는 2,500여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여기에는 104가족과 218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어있다.
이번 조사 보고서는 시당국의 홈리스 감소 정책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시급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시의원인 Bob Hawkesworth의원은 지금까지 홈리스를 관리해 온걸 보면, 무척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홈리스를 완전하게 없애지 못한 우리 정책이 실패했다고 말했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인구 조사에 따르면 현재 캘거리의 홈리스는 2002년에 비해 49%가 증가 한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12일에 이루어졌으며, 정확한 숫자는 2,597명의 홈리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23%가 여성이며 나머지 77%가 남성인걸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가 이루어진날 밤, 127명의 홈리스가 거리에서 잠을 잤으며, 나머지는 보호소에서 지냈다고 전했다.
한때 3년동안 홈리스 생활을 했던 40살의 Kevin James Gavel씨는 홈리스였을 당시 기회가 생기는 대로 직업을 찾고자 했다고 하면서, 캘거리의 높은 생활비와 낮은 임금에 대해서 비난했다. 그는 1985년 당시에 생선 가공 설비 공장에서 시급 7불 50센트를 받고 일했으며, 렌트비를 385달러에 냈었는데, 현재 시급은 그대로이고 렌트비는 거의 1천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인구 조사에서 홈리스 가족은 104세대로 조사 되었으며, 2002년에 비해 148% 증가한 수치이며, 218명의 아이들이 홈리스인것으로 나타났으며, 12세이하 어린이도 145명에 이른다고 조사되었다.
홈리스 가족들을 위해 보호 숙소를 운영하는 The Cold Society의 Teresa McDowell-Hood 대변인은 여름에 특히 바쁘다고 말하면서, 얼마간 빈 숙소가 있어 좀 도움이 되지만, 여전히 많은 숙소가 렌트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홈리스 가족들이 옮길만한 집이나 적당한 가격의 렌트 집을 구하지 못해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숙소의 경우 병목 현상이 생기고 있으며, 이 숙소를 들어 오려는 가족들은 적어도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캘거리에 이런 홈리스 가족들을 위해 올해 안으로 14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아 200세대의 추가 숙소가 생기게 되는데, 치눅 센터 근처 N.E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이 숙소는 14층 규모의 아파트로 이중 3층은 저소득 노인층을 위해 사용되어진다. 앞으로 시는 이번 2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800에서 1000세대의 집을 더 만들 계획이다.
여전히 저소득층을 위한 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 관계자는 상급 정부의 도움을 바라고있다.
Hawkesworth 시의원은 그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긴 지금 시의 자체 능력으로써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Dave Bronconnier시장도 여기에 동의 하면서, 상부 정부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홈리스 문제에 대해서 Chryl Mackenzie 주정부 대변인은 홈리스 문제는 아주 어려운 문제중에 하나이며, 주정부는 2000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캘거리시에 400만달러를 지원했으며, 다른 차원의 정부 지원과 비영리 단체가 캘거리 내에 1,300개의 여러 방면의 임시 숙소를 지었으며, 홈리스를 위한 숙소 주정부 기금이 지난 5년간 150% 증가한 1700만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The Calgary Drop In Centre의 Dermot Baldwin수석 관리자는 주정부는 현재수준에서 4에서 5배정도 더 많이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홈리스 문제에 대해서 주정부가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그는 지금 당장 캘거리내에 홈리스를 위한 숙소는 2,500개가 필요로 한다고 말하면서, 현재 앨버타 주가 빚이 없어졌는데, 2,500개의 숙소가 앞으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7/3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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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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