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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집행 중 용의자 경찰 총격에 사망, 스토니 나코다 원주민 강력 반발
(사진: 캘거리 선, RCMP Chief 토니 하모리 씨) 
지난 주 토요일 RCMP가 살인용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도중 용의자가 경찰의 총격에 의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스토니 나코다 원주민 지역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토니 하모리 RCMP 책임자는 “현재 총격 사건에 대한 ASIRT의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원주민들이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캘거리 서쪽에 위치한 스토니 나코다 원주민 지역에서 살인혐의로 체포 영장을 집행하던 경찰이 첫 번째 용의자를 체포한 후 발생했다. 두 번째 용의자를 체포하던 중 총격이 발생해 27세 랄프 스티븐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지만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니 하모리 책임자는 “지난 주 화요일 로렌조 베어스포 (27세)의 실종신고가 있은 후 금요일 사체가 발견되었다. 이후 경찰은 베어스포의 살인 혐의로 사망한 랄프 스티븐과 형 존 스티븐, 딘젤로 파우더페이스 등 3명에 대해 캐나다 전역 걸쳐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라고 밝혔다.
RCMP는 토요일 오후 4시경 스토니 나코다 원주민 지역에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도착했으며 스티븐 형제를 포함한 원주민들이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원주민 지역에서 잇달아 두 명의 청년이 사망하면서 스토니 나코다 원주민들의 감정이 폭발 직전에 놓이면서 경찰은 즉각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하모리 책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두 명의 청년을 잃은 가족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 AISRT가 경관의 총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RCMP측은 사고 당시 경관이 용의자를 향해 총을 발사한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기를 거부했다.
현장에서 도주한 제 3의 용의자 파우더페이스는 지난 주 일요일 저녁 코크레인 RCMP에 출두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격 사건을 조사 중인 ASIRT에 따르면 경관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랄프 스티븐이 체포 영장 집행 당시 샷건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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