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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SW순환로 공사, 안전 및 소음 피해 심각”
주정부에 방음벽 설치 요구 탄원서 작성
(사진: 캘거리 헤럴드, 디스커버리 리지 주민 팀 딕슨 씨) 




SW순환로 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현장 인근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소음 피해와 안전문제를 제기하며 주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이어서 주민들의 허탈케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나는 소음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까지 지장을 받고 있어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자성하고 있다. 탄원서 작성을 주도하고 있는 디스커비리 리지 주민 팀 딕슨 씨는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장기적으로 재산상의 손해까지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심한 경우에는 주택 바로 옆으로 순환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소음 피해에 대한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집은 예정된 고속도로 8/69번 인터체인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며 앨버타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고속도로와 주택이 붙어 있는 곳은 없다”라며 분개했다.
주민들이 작성한 탄원서에는 소음 측정과 함께 소음 방지벽 설치, 주민들 차량 통행 안전 보장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딕슨 씨는 “주정부에서는 공사가 완료된 후 소음을 측정할 것이라고 하는데 공사 중 소음도 심각한 상황이어서 반드시 소음 방지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현재 69고속도로 건설 현장 주의로 설치되고 있는 소음방지벽 또한 높이가 낮아 소음 방지에 큰 효과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이미 디스커버리 리지, 스프링뱅크 힐 지역 주민들이 순환로 공사가 과도하게 주택가로 접근해 진행되고 있어 소음과 차량 불빛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한 바 있었지만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는 없었다. SW순환로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소음, 안전 문제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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