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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소년, 대형견 두마리공격에 사망 - 소유주 방문했다 참변
CBC 
지난 4월 1일 저녁, 11세의 소년이 에드먼튼 SW의 주택에서 두 마리의 대형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경찰은 오후 8시 무렵, 82 St.과 11 Ave. SW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소년을 발견하고 곧 응급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 조치를 실시했으나, 결국 소년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을 일으킨 두 마리의 개는 동물 관리국 직원들에 의해 압수됐다.
이후 경찰은 이 소년은 사고가 발생한 주택에 거주하는 이를 방문했던 것이며, 두 마리의 대형견은 이 거주자가 키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에는 두 개의 작은 ‘개 조심’ 표시판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레이 램버트는 이번 소식에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면서, “이 곳에는 두 개의 학교가 있는 조용한 커뮤니티이다. 해당 주택에 개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가끔을 제외하고 이 개들은 심하게 짖지 않았으며, 산책을 하는 것도 본 적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에드먼튼 동물 관리 및 통제 센터(ACCC)에서는 개의 공격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3년 에드먼튼 시에서 접수받은 개 공격은 569건이었으며, 2022년에는 507건으로 집계된다.
그리고 이 발표 당시 ACCC 책임자 존 윌슨은 “개 소유주들은 자신의 동물들을 잘 보살펴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사회화되어 공공 안전에 위험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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