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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구급차 도입된다 - 비응급 환자 의료 시설 사이 이송 서비스 지원
CBC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비응급 환자의 의료 시설 사이 이송을 위해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지난 4월 11일, 주정부에서는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시설간 이송을 지원하기 위해 2개의 구급차 회사와 계약 했다면서, 이를 통해 올 6~7월부터 두 도시와 인근 지역의 AHS 구급차에 가해지고 있는 부담을 덜고 구조 능력을 갖춘 구급대원이 심각한 환자를 이송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드먼튼은 Assocoated Ambulance and Services에서 26대의 구급차를, 캘거리는 Guardian Ambulance Ltd.로부터 19대의 구급차를 제공받게 되며, 구급차들은 각 도시에서 50km 이내 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구급대원 등이 포함된 노조 HSAA의 회장 마이크 파커는 “주정부에서는 불과 수개월 전에 혈액검사 등을 담당하던 비영리 단체 DynaLIFE의 완전한 실패를 바로잡아야 했다”면서, 주정부에서는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HSAA 측은 Guardian Ambulance Ltd.를 소유한 Medavie West가 2017년 뉴 브런즈윅 주의 응급 서비스 관리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에 악영향이 미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0년 진행된 뉴 브런즈윅의 감사에 의하면 이 회사는 관리가 부족했으며 시골 지역에 대한 서비스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AHS의 응급 의료 서비스(EMS) 프로그램 이사 마티 스콧은 민간 기업의 구급차도 AHS의 배차 지시에 따라 움직일 것이며, AHS의 구급차와 같은 기준을 가질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스콧은 레드 디어에서 진행됐던 기관 내 이송 파일럿 프로그램은 도시와 인근 시골 지역에 혜택을 가져오는 모습을 분명히 보였다고 강조했다.
앨버타 주에서는 매년 약 174,000건의 시설 간 이송이 이뤄지고 있으며, 스콧은 AHS가 이미 이 같은 서비스가 확장될 앨버타의 다른 지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라그랑지는 항공 응급 서비스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와 구급대원 인력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면서,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이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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