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주 3일 사무실 근무 너무 많다” - 연방 노조, 사무실 근무 연장에 불만 제기
“3일 근무 의무는 단체 협약 훼손한 것” 주장
The Wall Street Journal 
캐나다 공공서비스연맹(PSAC)은 연방 정부가 일주일에 3일 사무실에 복귀하도록 의무화한 것은 단체 협약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불만을 제기했다.
연방 정부는 9월 9일부터 거의 예외 없이 모든 공직자들에게 주 3일 출근을 지시했다.
이는 부서에 따라 직원들이 다양하게 일주일에 2~3일 사무실에 근무해야 하는 현재 규칙보다 강화된 근무조건이다.
정부 재무위원회는 "직장 내 근무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하이브리드 작업 적용에 좀더 공정성과 일관성을 제공하기 위해 정책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PSAC를 포함한 노동조합 연합은 8일 아침 주 3일 근무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PSAC의 불만 사항의 ​​핵심은 지난 봄 끝난 파업 협상에서 "관리자들의 원격 근무 요청을 그룹별로 평가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정리했는데 정부가 PSAC에 알리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규정을 변경했다는 것이다. 이는 노동관계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PSAC는 현재의 2~3일 계획이 유지되기를 원하고 있다.
PSAC는 앞서 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결정은 PSAC 회원과 고용주 사이의 신뢰를 깨뜨렸을 뿐만 아니라 수천 명의 근로자의 단체교섭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오타와 대학의 법학 교수인Gilles LeVasseur는 정부가 주 3일 근무제 변경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신 법적 조치를 통해 정부가 근로자를 위해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거나 작업 공간 및 주차 공간을 더 확보하는 등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5-0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캐나다 생활수준 40년 만에 최..
  앨버타 소방관, 베네핏 없이 시..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