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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앨버타, 이렇게 따뜻해도 되나..
캘거리, Fox Hollow 골프장 임시 개장도



이제 스케이트와 스키는 창고에 넣어놓고 골프채와 테니스 라켓을 꺼낼 시기가 됐나? 1월에 일주일 반짝 강추위가 몰아친 이후 캘거리를 비롯한 남부 앨버타에서는 따뜻한 겨울 날씨가 여전히 진행형이다.
캘거리와 남부 앨버타는 작년 12월 내내, 1월 대부분의 기간 평년 기온 이상의 따뜻한 날씨를 만끽했다. 이제 2월도 2주가 지나고 있는데 따뜻한 날씨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주간 캘거리의 평균 기온은 영상 3도에서 11도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다르면 최근 캘거리 및 남부 앨버타의 온화한 날씨는 지난 1884년 이래로 가장 따뜻한 연례 Top 10 기후로 꼽히고 있다. 서부 캐나다는 올 겨울 들어 예년 평균 기온 이상의 날씨와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날씨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것이 기상청의 전망이다.
이러한 따뜻한 날씨에 보답이라도 하듯 캘거리 소재Fox Hollow는 지난주 수요일 임시 개장을 했다. 캘거리에서 2월에 골프를 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것이 골퍼들의 소감이다. 지난주 수요일 임시개장을 한Fox Hollow에는 예약을 하려는 골퍼들로 전화가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낮에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보우강을 따라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었다.
역사적으로 캘거리에서 가장 따뜻했던 시기는 1930-31년으로 1930년 12월 평균 기온은 영상 0.2도, 1931년 1월 평균 기온은 영상 0.6도를 기록했다. 여기에 비하면 작년 12월 평균 기온은 영하 7.4도, 지난달은 8.9도를 기록해 조금 낮은 기온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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