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a Works지원받는 부모(사진: 캘거리 헤럴드)
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극빈층과 장애 가족과 함께 사는 저소득층이나 직장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목요일 주정부가 발표한 2012-13년 예산안에 따르면, 데이케어 등 아이들을 돌보거나 아이들을 적정한 비용으로 맡길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적인 예산편성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앨버타의 Assured Income for the Severely Handicapped (AISH)에 해당하는 46,000명에게 지원되는 금액을 약 34%증가시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최대 한 달에 $1,588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레드포드 정부가 약속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Alberta Works”로 불리는 프로그램은 3월말부터 평균 5% 인상 지원된다. 2명의 부모와 2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전형적인 한 가정에 지원되는 금액은 $1,206에서 $1,250로 증가된다. 이 부분의 예산은 2008년 11월 이후 첫 인상이다.
또한, 차일드케어에 편성된 예산은 약 $21M이 증가되어 가구 소득이 $50,000이 되지 않는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4,000여 가구가 증가된 보조금을 받게 되며 신규로 3-5,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 밖에 Child intervention과 foster care에 $75M이 지원되는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예산이 급증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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