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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12월 제조업 매출 소폭 감소
앨버타 제조업 매출이 작년 12월에는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앨버타 제조업 매출은 63억 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5%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0년 12월에 비해서는 15.8% 매출이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정유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부문이 12월에는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앨버타 제조업은 오일샌드 및 정유산업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산업과 육류 가공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 12월 제조업 매출이 떨어졌지만 12월 한달만 가지고 앨버타 제조업의 향후 움직임을 단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앨버타는 작년 한해 오일샌드 투자 및 시추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산업 움직임이 활발했다는 평가다. 앨버타의 12월 매출 감소는 무엇보다 기계부문의 매출 저조에 기인한다. 기계업은 작년 11월을 정점으로 12월에 매출이 23.4% 가까이 감소했다.
한편 작년 12월 전국 제조업 총매출은 약 499억 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0.6%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서 전국 제조업 총매출은 작년 하반기 6개월 중 5개월에 걸쳐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12월 총매출 규모는 2010년 12월에 비해서는 9.1% 증가한 수준이다. 이로서 작년 전국 제조업 총매출은 약 5710억 달러를 기록해 2010년 대비 7.8%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작년 전국 매출증가는 석유, 기계, 금속 및 운송장비 매출 증가가 큰 몫을 차지했다.
캐나다 제조업은 미국 경제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올해 제조업 매출 증가는 미국경제에 향배에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경기가 우려했던것 보다는 양호하다는 분석들이 잇따르면서 캐나다 제조업계도 한층 고무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유럽재정위기 및 글로벌 경기 불안정은 캐나다 수출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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