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내 거대 석유회사들 12개회사가 오일샌드관련 환경 연구 및 개선 등을 위한 공동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들 거대 회사들은 지난주 목요일 일명 Canadian Oil Sands Innovation Alliance를 조직해 오일샌드와 관련된 환경문제들 해결에 공동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 기관은 정부, 대학교들과 오일샌드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를 맞추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단체 설립에 대해 앨버타 환경부는 석유회사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환경개선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단체에 참여한 회사는 BP Canada, CNRL, Cenovus, Conocophillips 등 캐나다내 가장 큰 석유회사들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환경개선을 위한 업체들의 노력중 하나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2010년에는 Syncrude의 Aurora 연못에서 1,600여마리의 오리들이 집단 떼죽음을 당하면서 앨버타의 오일샌드는 전세계에 환경에 악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원으로 부각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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