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재무 장관인 Jim Flaherty는 캐나다의 높은 개인 부채율은 은행들의 책임이 크다며, 지난주 대출 기준을 엄격하게 하는 안을 제시했던 은행측을 비난했다. 오타와에서 열린 지난 회의에서Flaherty는 ‘주택 담보 대출등의 각종 대출을 내어주는 곳이 바로 은행이며, 이것은 그들의 시장’이라며 법을 더 강화시키는 안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했다.
지난주, TD의 수석 경제학자는현재의 기록적으로 낮은 몰기지 이자율은 결국 오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 하며 정부가 개인 부채 증가를 막기 위한 정책을 내줄 것을 제안하며 세가지의 의견을 냈었다. 여기에 캐나다 중앙 은행도 계속해서 개인 부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Flaherty는 정부는 이미 세차례에 걸쳐 조정을 했었고, 과대 평가되어있는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정부는 규제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지난 4년간 정부는 최대 상환기간을 40년에서 30년으로 줄였고, 최소 계약금의 비율을 높였으며, 대출 받는 사람의 자격요건을 강화한 바가 있다.
Flaherty는 또한 적절한 수준의 경비삭감에 들어갈 예정이며, 곧 정확한 예산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현재 개인 소득대비 부채율은 150%에 달하고, 부동산에 대한 조정이 들어가기전에 160%의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10%의 캐나다 국민이 부채를 가지고 있고, 소득의 40%이상이 부채를 지불하는데에 사용되어 이자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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