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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 패스트푸드, 우울증세 초래할 수도
 (사진: 캘거리 헤럴드) 
고지방 패스트푸드가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진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지방 패스트푸드 식사는 불안과 정서 장애, 우울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캘거리 대학의 데이비드 라우 박사의 기존 연구는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들의 뇌를 스캔해 본 결과 좋은 감정을 느끼고 이것 때문에 중독성이 강해 비만인 사람들이 더 많이 패스트푸드를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몬트리올 대학의 연구진들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해 본 결과 정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를 주도한 스테파니 풀턴 박사는 고지방 음식은 실제로 불법적인 약물이 뇌에 미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결과적으로는 우울증상을 심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각종 연구에서 비만과 우울증이 연관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이 실험에서 사용한 쥐들의 경우 고지방 식사를 한 경우 활동량이 줄어들고 오픈된 공간을 피하려는 성향이 증가했다고 한다. 12주 경과 후 이 쥐들은 행동장애, 불안증세를 보였으며 불빛을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한다.
연구진은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햄버거, 베이컨, 소시지, 버터, 아이스크림 등이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고 이 염증이 부정적인 감정상태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이런 식사류들이 감정을 좋게 만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체내에 지방을 축적시켜 감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결국 고지방 패스트푸드 같은 식단이 비만을 유발하고 비만으로 인해 우울증상에 심화되고 다시 고지방식사를 찾는 악순환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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