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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시간당 최저임금’ $9.75로 인상
올 9월1일부로 적용.. 팁 근로자는 현행 $9.05 유지
앨버타 주정부는 지난 목요일 시간 당 최저임금을 35 센트 올려 $9.40에서 $9.7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최저 임금 인상으로 앨버타는 가장 낮은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주에서 두번째로 낮은 최저 임금을 지급하는 주가 된다. 가장 낮은 최저 임금을 지급 주는 사스캐추원으로 시간 당 $9.50이다.
팁을 받는 술집이나 바, 식당 종업원 등 서비스 업종의 최저 임금은 $9.05로 동결된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데이브행콕 장관은 “생활비가 많이 오른 것은 아니나 최저 임금 조정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저 임금 인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앨버타는 최저 임금 인상에 관한 공식을 2011년 새로 도입해 소비자 지수와 주 별(weekly) 평균 소득 지수를 매년 병산 계산한 결과를 반영해 최저 임금을 결정해 매년 9월1일 자동적으로 올린다.
작년 11월 주 수상에 당선 된 직후 레드포드 주 수상은 “앨버타 주가 가장 높은 최저 임금을 주는 주가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가장 낮은 최저 임금을 주는 주가 되는 것은 옳지 않다 고 생각한다”고 말해 최저 임금 인상은 예견되어 왔다.
이번 최저 임금 인상에 대해 좌파 성향의 P.I.A.(Public Interest Alberta) 그룹은 빈곤 노동자(working poor) 근절을 공약한 주 정부의 약속 이행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빈곤 노동자들은 일년 내내 일을 해도 생활하는데 필요한 돈을 벌지 못한다. 빈곤 아동 50% 이상이 부모 중 한 쪽이 일년 내내 전일 노동을 하고 있다.”고 빈곤층 실태를 밝혔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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