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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경찰 ‘여름철 자전거 안전 캠페인’ 실시
작년 자전거 충돌사고 190여건 발생
에드몬톤 경찰이 지난달 31일부로 한달간 ‘자전거 안전 운행’ 캠페인에 들어갔다.
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 충돌사고는 190여 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18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해 자전거 충돌사고는 2010년 대비 3% 가까이 증가했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각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주행을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관내 학교들에서 안전한 자전거타기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연례 자전거 안전로데오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자전거 충돌로 인한 부상건들의 절반 가까이가 자전거 운전자의 실수 또는 안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고 경찰은 지적한다. 무엇보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자전거를 탈 때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라고 지도를 하면 그 효과는 어린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이어진다며 부모들의 교육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경찰은 강조한다.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들은 가급적 도로내 자전거차선 및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하고 보행자들에게 양보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면서 “야간에는 자전거 등 및 반사경을 갖추고 자전거를 타야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자전거 통행이 늘어남에따라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에드몬톤 관내 도로들의 자전거 차선 설치는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우선 시당국은 올해안에 총 15km 상당의 자전거 차선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 신설되는 자전거 차선은 82번가(Yellowhead-137애비뉴 구간) 및 116번가(87애비뉴-Saskatchewan Drive)를 포함해 6개 구간이 계획중이다. 자전거 차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에드몬톤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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