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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5월 한달 ‘고가주택’ 74채 매매
2007년 경기붐 시절 능가
 
5월 한달 캘거리 관내에서 1백만 달러 이상에 매매된 고가주택은 총 74채로 집계됐다고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가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총 74채중 단독주택은 70채, 콘도는 4채였다.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고가주택들은 1백만 달러에서 125만 달러 내외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로서 지난 5월은 경기호황 시절기였던 2007년때보다도 오히려 고가주택 거래가 활발했던 달로 기록됐다. 이전까지 캘거리에서 고가주택 매매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2007년 3월과 7월로 각각 61채가 거래된 바 있다.
최근 고가주택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은 Springbank지역의 Swift Creek과 Bearspaw지역의 Willowcreek으로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캘거리 교외지역이다. 이 두 지역에서는 건축업자들이 고가주택 신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가주택 매매가 늘어난 이유로는 우선 고가주택의 리스팅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점과 지난 수 년간 고가주택 매물가 하락을 기다렸던 수요자들이 지금이 구매 적기라고 판단하고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매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탄탄한 캘거리 경제와 향후 밝은 경제전망 등이 뒷받침되면서 캘거리의 고가주택 매매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반영하듯 Elbow River인근에 신축되는 THE RIVER 콘도 펜트하우스는 지난달 899만 달러에 계약이 성사됐으며 Elbow Park/Glencoe에 소재한 단독주택은 288만 달러에 매매됐다.
캘거리의 고가주택 매매에 나서는 사람들은 에너지업계 또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시각이다. 향후 금융시장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캘거리 경제에 대한 밝은 기대와 충분한 재력을 바탕으로 고가주택 매매에 과감히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캘거리 역사상 가장 고가에 매매된 주택은 Elbow Park/Glencoe 에 소재한 단독주택으로 2009년 8월에 1,030만 달러에 팔렸다. 콘도의 경우 작년 1월 410만 달러에 매매된 Eau Claire소재 콘도가 이전 최고 기록이었으나 이 기록은 지난달 THE RIVER 펜트하우스가 899만 달러에 팔림으로서 이전 기록을 가볍게 제쳤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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