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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계부채 올 들어 소폭 증가
TD조사, 국민 40% “저축은 생각도 안해”
캐나다 국민의 가계부채가 여전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계부채 증가속도는 더딘 흐름을 보여 소비자들이 가계부채에 대해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TransUnion이 최근 발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민 일인당 평균부채액(모기지 제외)는 26,029달러로 전분기 대비 69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에 비해서는 평균부채액이 432달러 증가했다. 올 1분기의 경우 주민들의 신용카드 및 라인오브크레딧 부채는 소폭 감소했지만 자동차 할부금이 늘었다.
한편 TD은행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40%는 저축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주택,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가계지출을 대출을 통해 충당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아 빚에 대해 캐나다인은 여전히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1%는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답했으며 37%는 첫 주택구매시 다운페이먼트 또한 대출로 충당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중 대출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는 남성 62%, 여성은 53%에 달했다.
TD은행은 가계부채에 대한 너그러운 태도는 가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다는 측면에서 모기지를 포함한 각종 부채를 월 소득의 40% 이하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만일 가계부채를 이와 같은 수준으로 낮추기가 어렵다면 구매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다고 TD은행은 덧붙였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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