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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레드디어 인근 기름유출 확산 방지 안간힘
약 48만 리터 원유 유출
 
앨버타 주정부가 파이프라인에서 유출된 50만 배럴에 가까운 원유가 레드디어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레드디어강은 앨버타 중서부지역의 젖줄과도 같은 강이다.
이번 원유유출은 지난 7일 저녁 8:30분경 선드리 북쪽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가스 또는 중질유에서 배출되는 유황 냄새가 난다”며 Sundre Petroleum Operators Group 에 신고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자 Sundre Petroleum Operators Group은 사고지역 반경 6km이내 있는 모든 석유 및 가스 개발업체들에게 연락을 취해 유황냄새의 근원지를 찾아냈다.
Rangeland 파이프라인에서 유출된 저유황 중질유는 Sundre인근 Jackson Creek으로 흘러들어갔다. 이 Jackson Creek는 레드디어강으로 연결되는 지류라는 점에서 원유유출에 대한 우려가 깊어졌다. 앨버타 주정부는 관계 부처 관계자들을 현장에 파견해 원유 유출지역의 수질 및 공기질을 확인하고 있다.
저유황 중질유는 유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건강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8일 레드포드 주수상은 사고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딕슨댐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계자들이 원유유출에 따른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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