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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연방경찰, 對테러 정책 강화
산업기반시설 보안 강화 필요
테러문제가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듯싶다. 지난 6일 연방경찰은 에드몬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드몬톤 경찰국을 포함한 앨버타의 각 기관들이 참여하는 對테러팀이 구성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족한 대테러팀은 일명 INSET (Integrated National Security Enforcement Team)으로 특수훈련을 받은 연방경찰과 각 도시 경찰국 산하 특수팀으로 구성됐다. 이로서 앨버타는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및 오타와에 이어 다섯번째로 對테러 특수팀이 발족하게 됐다. 토론토를 비롯한 4개 도시는 이미 2001년 9.11사태이후 對테러팀이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한 對테러팀은 에드몬톤과 캘거리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對테러팀은 현재 20명의 요원을 32명으로 조만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드몬톤 Centre지역구의 로리 혼 연방 하원의원은 “캐나다가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다”면서 “이번에 발족한 對테러팀이 앨버타의 기간산업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앨버타에 위협이 되는 각종 테러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테러 움직임 발생시 조기 발견 및 추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對테러팀이 이 부분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앨버타는 인구 증가 및 경제성장과 더불어 오일샌드 및 원유 파이프라인과 같은 기반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만큼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대두되고 있다. 연방경찰은 “앨버타 경제가 사회제반시설 의존도가 높은만큼 이들 시설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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