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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남예린 스텝핑스톤 대상 받아
 
에드몬톤 출신 피아니스트 남예린(영어 이름 Michelle)이 캐나다 음악 경연대회가 주최한 스태핑스톤 2012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백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본 대회는 올해 120명이 지원해 16세-28세 (성악은 31세 까지)의 클라식 음악인 30명이 본선에 올랐다.
오타와에서 열린 음악 경연 대회는 북미 유명 음악인들이 거쳐 가는 무대로 이번 6월3일-10까지 열린 무대에서는 남예린 외에 1위 Vincent Lauzer, 3위 FlorieValiquette 등이 수상했다.
6살 때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남예린은 10대에 가족과 함께 에드몬톤으로이민와 해리 에인리 고등학교를 마치고 쥴리어드에 입학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코네티컷의 하트포드에서 음악 공부를 한 남예린은 이번에 맨하탄 음악학교 A.D(Artistic Diploma)과정에 입학했다.
6년 전 스태핑스톤에 참가한 적이 있는 남예린은 그 때 탈락으로 “실망과 좌절을 어떻게 극복하고 아무도 듣고 느낄 수 없는 내부의 힘을 어떻게 유지하는가”를 터득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개성, 특성이 있기에 대회를 통한 경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중 앞에 서는 기회를 갖기 위해 대회에 참가 한다는 남예린은 독실한 신앙인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피아니스트로서의 훈련에 밑거름이 된다고 말한다.
“영성이 없는 음악은 공허한 것”이라는 남예린은 “연주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확신으로 연주를 하게 된다”면서 “믿음의 확신을 통해 청중들과 대화 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남예린은 2000년 서울에서 이민 온 남상열씨의 1남3녀 중 차녀로 가족들은 에드몬톤 중앙장로교회 교인들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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