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단순해야 한다. 버거, 빵, 양상추, 토마토, 그리고 치즈. Model Milk의 쉐프이자 공동 창업주인 Justin Leboe가 17 Ave에 Clive Burger를 지난 4월에 오픈했다. 간단하게 빵과 고기를 고른 후 원하는 토핑을 마음대로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한 햄버거를 주문하면 그대로 만들어져 나오는 햄버거 체인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다소 부담일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말 그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주문이 끝나면 알림벨을 주고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면 알람이 울리게 된다 .오픈키친으로 만들어져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음식의 청결함이 보장된다. 기본적인 음료수 이외에 밀크 쉐이크, 맥주, 와인등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Clive Burger는 이미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인테리어도 매우 심플하다. 공간을 활용하여 많은 좌석과 조명들을 배치해 놓았고, 넓은 테이블이 있는 곳에는 콘센트가 있어 Clive Burger를 즐기는 동안 컴퓨터 사용등이 용이하다. 또한 모든 포장재는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 또한 생각하고 있다. (이남경 기자)
Clive Burger 736 17 Ave SW 403.229.9224 www.clivebur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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