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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South Health Campus 의료인력 2,400여 명 채용 추진
간호사 인력 절대 부족
올 가을 개원하는South Health Campus 정경 
2000년대 중반 경기호황시절 간호사들이 부족하다며 간호사 채용을 막 늘리더니 경기침체기에는 의료인력 감축에 앞장서고 이제는 다시 의료인력을 채용하겠다고 한다.
앨버타 보건부는 캘거리의 새 병원 완공에 즈음하여 2,400여 명의 간호사, 치료사 및 병원 원무과 직원들을 대거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자금은 보수당 연방정부가 의료산업 지원금으로 책정한 5천만 달러 규모의 예산에서 지원된다. 신규 채용되는 2,400여 명의 의료인력들 대부분은 개원을 앞두고 있는 캘거리 남쪽South Health Campus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13억 달러가 투입되고 있는South Health Campus는 올 가을 공식 개원예정이다.
올 가을 개원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기때문에 보건부는 채용을 가능한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우선 보건부는 2,400여 명의 의료인력 채용은 관련 자격증 및 경험이 있는 앨버타 주민을 먼저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보건부는 캘거리대학교에서 관련 학과들을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서고 있다. 만일 앨버타에서 신규 인력채용이 여의치않으면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열리는 의료인력 채용박람회 및 아일랜드와 미국에서 열리는 의료인력 채용박람회에도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최근 경기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부 신규 의료인력들이 민간 의료부문으로 빠지고 있어 인력 확보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앨버타 보건협회는South Health Campus 개원 이전부터 앨버타는 호흡 및 물리 치료사, X-ray 전문인력 등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인력 확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한 바 있다.
캘거리내 다른 병원들(Foothills, Rockyview 및 Peter Lougheed)에서 기존 의료인력을South Health Campus로 전환 배치하는 방안도 고려중이지만 이들 병원들의 인력수급도 빠듯하여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South Health Campus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인 Rockyview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희망자가 있으면 전환 배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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