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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구리 도둑을 잡아라
암시장에서 잘 팔려
앨버타의 중고 금속자재 절도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구리는 훔치기가 쉽고 팔기도 쉬어 범죄의 쉬운 표적이 되고 있어 경찰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 국제 구리시세는 10여년에 최고치인 파운드당 3.40달러를 호가하고 있다. 한편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1.10에서 2.40달러로 국제시세보다는 훨씬 저렴하지만 여전히 수지맞는 장사라고 경찰국은 밝히고 있다.
앨버타에서 구리 절도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자 앨버타에서 구리를 비롯한 금속 자재들의 절도를 막기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PC당의Strathcona-Sherwood Park 지역구의 데이브 퀘스트 주의원은 구리를 비록한 금속 자재들을 팔 때 판매자의 신원을 기록하는 법안을 올 가을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속자재 매입자들은 1년동안 판매자의 신원을 보관하는 방안도 법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절도범들은 건설,건축현장에서 주로 구리를 비롯한 금속자재들을 절도하고 있다. 심지어는 LRT 전력선도 절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캘거리의 경우 LRT선로 밑에서 금속 자재들을 뜯어내는 절도가 발생하고 있다. 에드몬톤의경우 지난 2008년Epcor substation의 전기단지에서 구리선을 훔치던 남성이 화상을 입기도 했다. 텔러스의 경우 앨버타와 BC주에서 연간 2,000만 달러에 가까운 구리들을 절도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업체들은 현행 관련법이 너무 느슨하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다. 앨버타도 토론토를 비롯한 다른 대도시들처럼 구리를 비롯한 중고 금속자재들을 판매할 때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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