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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NW주민들, 구 Quality Inn 저소득층 숙소 추진 “결사 반대”
주민들, 범죄 증가 및 슬럼화 우려
캘거리 시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NW소재 구 Quality Inn을 저소득층 숙소로 용도 변경하는 계획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이 지역에 저소득층 숙소가 들어서면 범죄가 늘고 자녀들이 마음놓고 공원에 나가지 못하며 이 지역일대가 슬럼가로 변할 수 있다며 저소득층 숙소 건설에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은 저소득층 숙소가 들어서면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이 거주함으로써 집값이 떨어지는 것도 우려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300여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들은 이 지역에 들어설 저소득층 숙소가 다운타운내 홈리스센터들과 비슷한 환경으로 퇴색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재 시당국은 저소득층을 위해 Bridgeland에 침실 117개 및 다운타운 Sundial Building에 침실 49개를 운영하고 있다.
시당국은 지난 6월 8백만 달러에 구입한 이 호텔을 개조해서 저소득층 근로자들에게 싸게 7월부터 월 600달러에 임대를 준다는 계획이었다. 시당국은 현재 4,000여명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당국은 대기자 명단에 있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교육수준이 높고 단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일시적으로 해고됐거나 최저 임금을 받고 있어 렌트비 마련이 쉽지 않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시당국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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