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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판매금지, 찬반양론 팽팽
 
캘거리 시가 펫샵에서 애완용 개와 고양이의 판매를 금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의회에서 이를 두고 찬반 양론이 거의 동수를 이루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동물보호 활동가들이 애완동물의 판매를 금지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 이후 올 가을 캘거리 Bylaw 서비스가 요청한 애완동물 판매금지를 놓고 시의회가 곧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애완동물을 판매하는 펫랜드 등의 사업주들은 벌써 매장내의 강아지와 고양이 수가 대부분 줄어들었으며 곧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도달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즉각적인 금지 시행전에 주정부에 애완동물 판매에 대한 규제 및 기준을 분명하게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

알려진 바로는 시의회는 현재 찬성 4명, 반대 5명, 결정하지 않은 의원이 넨시 시장을 포함해 6명인 것으로 알려져 의견대립이 치열한 상태이다.

한편 펫 랜드 체인은 지난 해 가을 전국적으로 강아지와 고양이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바 있으며 피세스 펫엠포리엄은 캘거리 휴메인 소사이어티를 통해 판매에서 입양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애완동물 판매업자들은 실제로 동물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은 키지지 등을 통한 판매 등으로 이에 대한 규제는 없이 애완동물판매업자를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으로 몰고가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미국의 텍사스 오스틴에서 입법화한 이후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BC 의 리치몬드 등에서 관련 소송이 이어지고 있으며 온타리오의 미시사가는 곧 판매금지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anadian Kennel Club은 현재 순종혈통의 애완동물을 애완동물판매점에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시의원들 중에는 애완동물 판매금지는 규제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무엇을 판매하고 판매하지 않을지에 대한 결정은 사업자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존 마, 안드레 샤봇, 고드 로이 같은 의원들이 대표적이다.

반면 넨시 시장을 비롯해 세인 키칭, 기안 카를로 카라, 리차드 풋맨 의원등은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판매금지에 대한 결정이 어떻게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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