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LRT역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눅역이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트랜짓에 따르면 시눅역 플랫폼 확장공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8월말까지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향후 4대의 전동차가 지나 다닐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하는 공사이다.
공사는 시눅역 전체를 보수하는 공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예산은 약 17M달러가 투입된다고 한다.
캘거리 트랜짓은 시눅역을 매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셔틀버스를 최대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내년 한 해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트랜짓은 최근 4년간 수천만 달러를 투입해 각 LRT역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7월 말부터는 헤리티지여과 피쉬크릭 라콤브 역의 보수 공사가 시행된다. 다행이 이 역들은 공사기간 중에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시눅역은 2007년 이후 일일 평균 이용객이 15,6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붐비는 역으로 시눅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15%가 이 역을 이용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