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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마운틴 콘도 집주인들, 주차장 보수공시 분담비용 날벼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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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집주인 모임 대표인 고드 앤더슨 씨
다운타운의 록키 마운틴 콘도 소유주들이 주차장 보수공사 비용분담 때문에 콘도관리위원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비용분담금으로 인해 소유주들은 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집단소송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여름 주차장 보수공사부터 시작되었다. 공사비용이 약 4백6십만 달러로 견적이 나오자 콘도관리위원회가 보험처리를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아지자 소유주들에게 공사비용을 전가하면서부터 갈등이 시작되었다. 주차장 보수문제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소유주들 입장에서 아주 불안한 상태라고 한다.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300여 콘도 주인들에게 부담되는 평균비용은 1만5천 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크기에 따라 3만 달러를 부담해야 하는 소유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집주인들은 보험처리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엄청난 금액의 비용분담을 통보 받게 된 것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콘도관리위원회는 대출을 받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지만 이 경우에도 큰 폭의 콘도 관리비 증가를 피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해 있다. 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아담 자크레스키 씨는 “빌딩과 자산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공사라며 자신도 소유주이기 때문에 똑같이 공사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엄청난 비용을 분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소유주들은 콘도관리위워회의 결정에 반발하면서도 비용 분담을 하지 못할 경우 집을 잃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한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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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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