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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갱단 조직원들 출소 앞둬
캘거리 경찰이 캘거리에서 암약하고 있는 두 갱단간의 보복전쟁 와중에 발생한 과거 사건들을 계속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두 갱단의 주요 인물들이 출소를 앞두고 있어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캘거리의 대표적인 갱단인 FOB와 FOB Killers간의 반목은 지난 2002년 시작됐다. 이후 두 갱단간의 반목으로 최소 25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지난주 캘거리 NE소재 한 베트남 레스토랑에서는 총격범들이 쏜 총에 무고한 시민이 죽었다. 경찰은 총격범들이 레스토랑 안에 있던 반대파 갱단에게 총격을 가할려고 했지만 실패하면서 뒷좌석에 있던 무고한 시민이 죽었다고 밝힌 바 있다.
FOB gang의 멤버인Hans (Jay) Eastgaard(36세)는 다음주 석방돼 갱생 보호시설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그는 형기의 3분의2를 마치면 조건부 석방이 된다는 조건에 따라 석방될 예정이다. Eastgaard는 지난 2009년 경찰의 미행끝에 38구경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돼 불법무기 소지죄로 4년7월형을 선고받았다. Eastgaard와 다른 FOB 동료들은 캘거리 차이나타운에서 라이벌 갱단인FK rivals이 쏜 총에 부상을 당한 뒤 두 달후에 경찰에 체포됐다. Eastgaard(36세)는 출소후에 FOB 갱단과의 관계를 끊고 청소년들이 갱단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회복지쪽에 일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앨버타 중부에 소재한Bowden Institution에서 다른 재소자를 흉기로 찔러 보안이 더욱 철저한 에드몬톤 교도소로 이송된 후 행동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FOB Killers의 멤버인 Tien Ngoc Ho(27세)도 다음주 조건부 석방이 된다. 그러나 국경수비대는 추방절차를 걸쳐 영주권자인 그를 베트남으로 추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9년 자택과 차량안에서 권총 7종이 발견되면서 불법무기 소지죄로 26월형을 선고받아 거의 형기를 마치는 상황이다. 그는 갱단 멤버들과 접촉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면될 예정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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