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에드몬톤의 5월 EI(고용보험) 수급자는 6,28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에드몬톤은 전국 대도시들 중 5월말 기준으로 지난 1년 사이에 EI 수급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도시로 기록됐다.
캘거리의 5월 EI 수급자는 6,72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4% 감소했다. 레드디어, 메디슨햇 및 콜드레이크도 1년 전에 비해 EI 수급자가 소폭 감소했다. 앨버타 전체적으로 5월 EI 수급자는 24,04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0.3%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5월 EI 수급자는 512,620명으로 1년전에 비해 62,140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5월 수급자 규모는 4월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앨버타와 온타리오는 5월 들어 EI 수급자가 소폭 감소했다. 반면 퀘벡, 뉴브런스윅 및 PEI는 EI 수급자가 소폭 늘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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