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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톡스 경찰, 코카인 밀매혐의 15세 청소년 체포
캘거리나 에드몬톤과 같은 대도시 길거리에서 마약 구하기는 쉽다. 그만큼 청소년들에게 마약은 쉽게 노출이 되어 있다.
오코톡스 경찰이 마약밀매를 하던 15세 청소년을 체포했다. 오코톡스 경찰은 그 동안 집중수사를 벌였던 마약밀매 사건을 지난주 마무리하면서 10대 청소년 두 명을 포함해 3명을 체포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마약류도 압수했다.
체포된 청소년중 한 명은 이미 올초 또 다른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돼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황에서 범죄를 또 저지르다 체포됐다. 이들 청소년들에 대한 신상은 청소년 범죄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청소년들의 마약밀매 및 소지에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마약류중 대표적인 마약은 ‘엑스터시’를 꼽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도리도리’로 잘 알려진 이 마약은 메스암페타민보다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환각작용은 3배 이상 강하다고 알려져있다. 이 마약은 1980년 초반부터 춤을 추며 노는 파티에서 많이 사용돼 ‘파티용 알약’으로도 알려져있다. 앨버타에서는 이 마약을 복용한 뒤 숨지는 청소년들이 잇따랐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른 마약류로는 대마초를 꼽을 수 있다. 캐나다에서 대마초 판매는 불법이기 때문에 학교 주변 등에서 은밀하게 대마초가 거래된다. 대마초는 시중에서 3.5그램이 30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 풀을 구입한 뒤 담배를 말 때 사용하는 종이로 말아서 핀다. Weed, Kush, Bud, Mary Jane 등으로도 불리는 대마초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3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대마초를 중독성이 강한 불법마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접급하지 못하도록 부모들이 자녀들과 마약 중독 및 그 위험성에 대해 자녀들에게 대화를 통해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9학년이후 자녀들에게 마약과 술 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강조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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