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만을 살 수있던 시절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다. 하지만 요즘의 커피 전문점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비롯해 여러가지 메뉴들을 찾아볼 수 있고, 또 이러한 메뉴들이 점차 확대되어가는 추세이다.

이제 캘거리 기반의 Good Earth가 맥주와 와인을 메뉴에 추가시켰다. 현재는 3개의 지점에만 시험 운영을 하고 있지만, 곧 더 많은 Good Earth 지점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Good Earth는 커피 전문점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커피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또한 그의 일환으로 편안한 만남을 위한 간단한 주류 또한 제공하려고 한다고 최고 운영 책임자인 Gerry Docherty는 전했다.

현재까지의 결과로는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고객들도 만족해하는 반응이기 때문에, 몇주안에 3개의 지점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중인 지점으로는 Aspen Landing, Calgary Board of Education building, 그리고 에어드리에 있는 Creekside Crossing이 있다.
이 3개의 지점에서는 각각 두종류의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비롯해 Wild Rose Brewery 사의 Velvet Fog, Brown Ale, Raspberry Ale 3종류의 맥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후무스, 올리브와 튜나딥을 곁들인 메뉴와, 치즈와 과일을 조합해 놓은 메뉴등 간단한 안주류 또한 준비해 놓았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