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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민주평통 주최 음악회 오는 12일 개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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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캘거리 지회(지회장 이춘호)는 오는 8월 12일(일) 오후 6시 마운트로얄 대학 Leacock Theater에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초청 컨설트를 연다. 김철웅(36)씨는 평양 음대를 졸업하고 평양 국립 교향악단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다 지난 2002년 탈북했다. 김씨는 탈북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2009년에는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백제예술대학교에서 음악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아리랑 소나타를 비롯해 북한 가요 사향가(思鄕歌), 민요 등 다양한 북한의 음악이 선보일 예정이며 소프라노 노유리, 바이올린 유기영과 유은서양도 참가 예정이며 또한 캘거리 한우리 교회 합창단도 참가 예정이다. 한편 김철웅씨는 지난 봄 밴쿠버 공연 당시 “탈북자가 2만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탈북자가 ‘먼저 온 통일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적응 결과가 미래의 통일 이후 북한의 모습이다”라며 “음악회를 통해 통일의 모습을 마음에 그려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피력한 바 있어 이번 음악회의 의미가 좀더 새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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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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