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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주택신축시장 활발
순 유입인구 증가 힘입어


일자리 증가와 유입인구 증가에 힘입어 에드몬톤의 주택 신축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광역 에드몬톤의 7월 신규주택 착공건은 1,435건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01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몬톤 인구는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817,498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로서 에드몬톤 인구는 2011년 연방 센서스 이래로 인구가 5,300여 명이 늘었다. 지난 센서스 결과를 살펴보면 무엇보다 도시가 더욱 다양화지고 젊은층이 늘었다는 데 있다. 에드몬톤의 총 인구중 35세 미만은 약 324,400명으로 집계돼 전체인구의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에드몬톤이 그만큼 젊은 도시라는 점과 에드몬톤의 노동시장의 저변이 탄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에드몬톤의 기존주택 거래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계속 보이고 있는 것도 신축시장에 탄력을 주고 있다. 착공시장의 호조는 올초부터 시작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건축업자들이 착공에 들어간 주택은 총 6,903채로 작년 동기간 대비 무려 1,818채가 늘었다. 이와 같은 신축시장 붐은 과거 2002년, 2003년 수준과 맞먹는 수준이다. 착공에 들어가는 주택 형태도 단독주택에 국한되지 않고 다가구주택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월에 착공에 들어간 단독주택은 582채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2% 증가했다. 에드몬톤시만 놓고보면 7월 착공에 들어간 단독주택은 341채로 1년 전에 비해 52채가 늘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드몬톤시의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3,177건을 기록해 작년 동기간 대비 17% 증가했다.
다가구주택의 경우 7월에 853세대가 착공에 들어가 1년 전에 비해 무려 착공세대가 무려 298세대가 늘었다. 다가구 주택 착공건의 90% 가까이가 에드몬톤시에 집중돼 있다. 유입인구가 늘면서 다가구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대주택 수요가 늘면서 건축업자들이 임대아파트 신축을 늘리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광역에드몬톤의 다가구주택 착공세대는 3,726세대를 기록해 작년 동기간 대비 무려 1,346세대가 늘었다. 앨버타 전체적으로도 7월 착공건수는 2,611건을 기록해 1년 전에 비해 658건이 늘었다. 이로서 에드몬톤은 7개월 연속 착공증가를 기록했다. 착공증가는 그만큼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과 신축시장을 뒷받침하는 경제저변이 튼튼하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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