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의 음식 가격이 오른다. 매일 아침 마시는 팀홀튼의 커피 한잔의 값은 변하지 않은 전망이지만, 팀홀튼은 이번 8월부터 제빵류 및 런치 메뉴중 몇몇 항목의 가격을 올라갔다. 머핀의 경우 5센트가 인상되었고, 샌드위치등은 약 10센트가 인상되었으며, 이와 같은 변화는 곧 모든 체인점에 걸쳐 반영될 예정이다.
팀홀튼은 이번 가격인상이 운영비와 재료비의 인상으로 인한 결정인 것으로 전했다. 또한, 이번 변화가 Maple Leaf Foods Inc.가 가뭄으로 인해 내년이후로 재료비가 더 인상 것으로 예상한 직후에 발표된 결정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변화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여진다.
팀홀튼은 밀가루 및 설탕, 커피 가격의 인상을 이유로 2011년 4월에 약 4.5%에 달하는 가격인상을 진행한 바 있다. 팀홀튼은 3,700여개의 매장을 가진 북미에서 4번째의 패스트 푸드 체인으로, 지난 4분기에 13.1% 의 수익성장을 기록하였다. (이남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