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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경찰관들, 연금 주정부가 보전해야
 
앨버타주 경찰관들이 주정부가 609M달러에 달하는 연금재원을 보전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지만 주정부 재무부는 전혀 동의하지 않고 있어 경찰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실제 앨버타 주 경찰관들은 캐나다에서도 제일 많은 연금 불입금을 내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지난 주 금요일 캘거리 경찰협회 의장인 레스 카민스키씨는 현재 경찰관들은 “the Special Forces Pension Plan”의 상태에 대해 상당히 격앙되어 있으며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며 일부는 주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관들은 자신들이 캐나다에서 제일 많이 불입하고 있는 만큼 많이 받기를 원하고 있다.

주 정부는 지난 1992년까지 누적되어 온 연금 부족분 280M의 절반을 보전하기로 약속했으나 이후 누적된 329M에 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 정부는 이 상황에 대해 사실상 고용주와 피고용인 사이의 문제인 만큼 주 정부가 나설 사안이 아니라고 발을 빼고 있다.

주 정부는 2036년까지 184M만 지불할 것을 약속했으며 나머지는 노사 공동으로 비용을 나누어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고 있으나 경찰들은 2007년 주 정부가 교사 연금부족분 2.2억 달러를 떠 안은 것처럼 경찰 연금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불입하는 연금보다 지불해야 하는 연금이 급증하고 있다는데 있다. 현재 경찰들의 기대 수명은 84세로 50세를 넘겨 은퇴할 경우에도 2-30년의 연금수령이 필요하다.

Special Forces Pension Plan은 지난 1979년 캘거리, 에드몬톤, 메디슨 햇, 캠로즈, 레스브릿지, 테이버, 라콤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 6,4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최근 알려진 경찰연금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2011년 연간 101M 수입 중 86M달러가 지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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