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앰뷸런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대의 헬리콥터로 운영되고 있는 STARS는 2011년 1,655회의 긴급 이송실적을 넘어 올 해 지금까지 벌써 1,800회 이상의 긴급 환자를 실어 나르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대한 긴급 환자이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STARS의 최고 책임자인 안드레아 로버트슨씨가 설명했다. 고속도로 충돌사고와 캠핑이나 하이킹 등의 사고에 이용이 집중되고 있다.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해 당해 1,368회의 이송건수를 보인 후 지속적으로 이용건수가 늘고 있다. 2011년까지 31.5퍼센트가 증가한 1,655회를 이송했으며 올 해는 이미 1,800여 회에 달하고 있다. 캘거리만의 이용횟수는 550건 전후를 보이고 있으며 에드몬톤은 40%나 증가해 작년 한 해 약 800여 건의 이송횟수를 보였으며 2012년 말에는 850에서 900여건에 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