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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도난 차량 ‘사기판매’ 늘어
차대번호 반드시 조회 필요
올해 들어 캘거리의 자동차 도난사고는 작년대비 11% 감소했다. 그러나 사람으로 따지면 주민등록번호에 해당되는 자동차 차대번호(VIN number)를 가짜로 붙여 판매하는 사건은 오히려 늘고 있어 중고 자동차 구매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캘거리 경찰은 도난자동차에 가짜 차대번호를 붙여 중고자동차로 판매하는 전문조직이 캘거리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작년에 캘거리 경찰에는 3,300여 대의 차량 도난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차량중 31대는 중고시장에 그대로 매물로 나왔으며 또 다른 60여 대는 가짜 차대번호를 붙인 뒤 시중에 중고 매물로 나왔다.
도난차량들 중 상당수는 캘거리에서 다른 주로 이동돼 중고차로 판매되거나 일부는 해외로 빠져나간다. 캘거리의 도난차량 회수율은 약 85%로 회수율은 매년 비슷한 수준이다. 에드몬톤의 도난차량 회수율은 92%선으로 캘거리보다 높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도난차량 회수율이 낮은 도시는 몬트리올과 온타리오주의 York region으로 회수율이 약 40% 정도에 불과하다.
중고차를 개인거래로 구매할 때는 반드시 Carfax 또는 CarProof를 통해 구매하려는 자동차의 이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조언하고 있다. 만일 차적 조회를 했을 때 의문스런 사항이 발견되면 절대 해당 차량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고 경찰은 당부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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