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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Rossdale 소방서 위치 놓고 논란
: High Level 다리에서 바라본 Rossdale 발전소 정경,(사진출처:위키백과) 
다운타운 남쪽에 위치한 Rossdale커뮤니티가 신설 소방서 위치를 놓고 설전이 오가고 있다.
시당국은Telus Field 인근에 소재한 Rossdale 소방서를 리노베이션을 거쳐 2~4년 후에 재오픈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Rossdale 소방서가 규모가 협소한 만큼 상주소방관을 5명으로 제한하고 조난서비스 및 다운타운 지원역할만 담당하는 방향으로 시당국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커뮤니티 주민들 일부는 소방서를 좁은 주택가 골목에 다시 오픈하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된다며 반대의사를 표하고 있다. 특히 소방서가 주택가에 인접하게 되면 소방차 출동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된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다. 소방서 신설은 필요하지만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택가 골목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 반대주민들의 의견이다.
시당국은 소방서를 새로 신축하게 되면 13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기존 소방서를 리노베이션을 하면 450만 달러의 비용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당국과 소방국은 매년 수백 여건의 화재 및 조난사고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 소방서는 인근 강에서 발생하는 조난사고 및 다운타운 화재 지원 역할을 충분히 잘 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소방서가 인근에 설치되면 소방차 출동에 따른 소음은 발생하지만 소방서 인근의 각종 범죄들이 감소하는 장점이 더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예산 절감 및 다운타운 인구 증가를 고려하더라도Rossdale 소방서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 소방국의 판단이다.
Rossdale 소방서 재오픈안은 내년 예산안 심의시 본격적으로 시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만일 시의회에서 소방서 리노베이션이 승인되면 재오픈까지는 최소 2~4년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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