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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bus운전사, 은퇴 연령 논란
(사진: 캘거리 헤럴드) 
65세인 두 명의 스쿨버스 운전사들이 자신들의 안전운전 능력을 무시한 채 나이만으로 은퇴를 강요한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스쿨버스 운전자들의 은퇴연령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에드몬톤에서 스쿨버스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이들은 에드몬톤 교육청이 자신들의 손실예정이 임금을 보전해 주고 연령이 많은 버스 운전자들에게 더 이상 일자리를 제공하지 않도록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Doreen Pelley와 Marlene Albers씨는 2년 전 공공의 안전을 위해 버스운전사들의 의무퇴직 연령이 앨버타 인권법에 위배된다는 취지로 자신들이 일하는 지역의 교육청을 대상으로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한편, Northern Gateway 지구와 스쿨버스 운영을 계약한 First Student Canada Ltd 는 인권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달 연령규제를 없애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청 수송책임자는 연령에 따른 은퇴규정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인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최종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덧붙였다.

두 사람은 여전히 건강한 상태이며 운전을 하는데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전혀 없다고 주장한다. 앨버스 씨는 실제로 연례 운전 신체검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입증받았으며 여전히 노인들을 위한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B.C주와 뉴브런스윅에서는 65세 이후에도 기존의 스쿨버스 운전자들에게 운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현재 앨버타의 62개 스쿨지구의 약 25%의 스쿨버스 운전자들이 연령 규정에 적용되는 고령운전자들이어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 규정은 지난 1999년 앨버타 인권위원회에서 승인된 조건이다.

아직까지 연령에 따른 운전 능력저하에 대한 보고서가 없는 상태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버스 운전사들의 운전 및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한다.

스쿨버스 운전사의 은퇴연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배경에는 스쿨버스운전사를 모집하기 점점 힘들어 지고 있어 기존의 운전사들의 고용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났기 때문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에드몬톤의 한 교육지구에서는 지난 6월 은퇴연령을 65세에서 67세로 연장한 바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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