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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국립공원 방문객들 위해 여름철 대중교통 버스 운행 - 밴프 타운서 미네완카, 투 잭 레이크, 존슨 레이크까지
오버 플로우 주차장서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레이크까지 버스 타고 간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교통체증 완화 위해 순회대중교통 버스 증설한다.) 




2년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밴프타운에서 미네완카 호수까지 순회하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빅토리아 데이 롱 위크엔드부터 9월 중순까지 운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파크 캐나다에서 제공하는 레이크 루이스 오버플로우 주차장에서부터 레이크 루이스까지 가는 무료 레이크 루이스 셔틀 서비스는 5월19일부터 9월10일까지 일주일 내내 운행된다. 이 서비스는 시간을 늘려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영되어 하이커들이 이른 시간에도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레인 레이크와 레이크 루이스와 같은 밴프의 인기 많은 장소에서 발생하는 교통과 주차 체증이 파크 캐나다, 밴프 타운과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에 문제를 야기시켰다. 작년 캐나다 데이 롱 위크엔드에 RCMP는 차량이 많아지자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에서 레이크 루이스로 가는 입구를 잠시동안 폐쇄했었다.
건국 150주년을 맞은 올해 연방정부가 더 많은 국립공원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국립공원 패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국내와 해외 마케팅 캠페인을 벌이면서 우려가 더 다급해진 상황이다.
파크 캐나다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새로운 계획은 친환경적인 행동을 고취하고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고 공원의 주요 지역에 이르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파크 캐나다는 새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며, 대중교통 서비스 확장은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방문객들이 올해는 물론 그 후에도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밴프국립공원의 관리자, 데이브 맥도너가 말했다.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의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시행정부, 환경개선지구 No.9의 대표자에게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미네완카 대중교통은 오전 8시15분부터 대략 밤 9시까지 1시간마다 운행될 예정이며 왕복요금은 4달러이다. 밴프타운과 미네완카 호수 루프 주변 장소까지 연결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투 잭 레이크와 존슨 레이크가 포함되어 있다. 정차장소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대중교통 서비스로 캠퍼들이 자신들의 차는 놔두고 타운에 갈 수 있으며, 밴프의 방문객들과 주민들은 미네완카와 이를 따라 정차하는 곳에 들러 돌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라고 보우 밸리 지역 교통 서비스 위원회의 수석 행정관 마틴 빈이 말했다. 미네완카 서비스 이용을 위한 현금요금은 월간 순회버스 패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파크 캐나다는 새 순회버스 구입과 2년에 걸친 미네완카 호수 대중교통 시운전 비용을 커버하는데 2년동안 87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공원 내에서 최대한 많은 지역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것이 순회버스 전략계획에 핵심 부분이라고 빈은 언급했다.
파크 캐나다는 또한 올해 예상되는 밴프국립공원 방문객 수 증가를 관리하고자 밴프타운, 레이크 루이스 커뮤니티와 레이크 루이스 관광사업과 다른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통합적인 접근법을 주도하고 있다.
그들의 계획 중에는 여름의 바쁜 몇 개월동안 방문객들이 여행계획을 잘 세우고, 예상되는 주차와 체증 문제를 다루기 위한 법률집행과 예방 활동을 늘리고, 교통관리 절차, 스탭과 신호기 관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그리고 방문객들에게 체증상황을 알려줄 수 있도록 웹을 강화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밴프타운의 시의원 스타브로스 칼로스는 타운이 교통과 체증 문제를 완화하려는 태만한 접근 방식 때문에 최근 몇 개월동안 파크 캐나다에 비판적인 자세를 취해 왔으나 이번 움직임은 국립공원에서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는 방법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장려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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