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에 레이싱 트랙 생긴다 - 10년 만에 다시 만들어지는 트랙
 
스피드를 즐기는 운전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트랙을 찾아 앨버타 남부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가서 스피드를 즐겨야만 했다. 2011년에 레이스시티 스피드웨이가 문을 닫은 이후로 캘거리 지역의 운전자들은 기술을 갈고 닦을 공간을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야기가 다르다. 지난 24일, 록키 마운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트랙이 카스테어스에 새롭게 공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록키 마운틴 모터스포츠의 대표이자 CEO인 도미닉 영은 “모든 커뮤니티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트랙은 아주 멋진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3.5 km 길이에 16개의 커브 및 35 m의 높이가 매 바퀴마다 변한다. 수준 높은 운전자들에게도 도전이 될 수 있지만 취미로 즐기는 운전자들도 적당한 속도로 기술을 연마하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영은 “수준 높은 트랙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곡선 및 코너가 숙련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코스로 만들어 주는 동시에 차량이 도달할 수 있는 속도에 맞추어 운전을 즐길 수 있는 다른 트랙이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랙에는 레이스 시티 스피드웨이에서 더그 홀이 운영하던 것과 비슷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스쿨이 있을 예정이다. 트랙에서 30년 넘게 주행해온 홀은 에드먼튼 트랙에서 주행을 하기 위해 10번 이상을 왕복했고 북미의 여러 트랙에서도 수업을 진행했다.
홀은 카스테어스의 새로운 트랙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지만, 가까운 도시에 트랙과 퍼포먼스 스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큰 혜택이라고 전했다. 홀은 “안전한 즐거움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 가지만이 이를 충족시킨다.”라며, “드라이빙 코스들을 운전해봤던 사람들은 일반 도로에서 최고의 운전자들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트랙에서 오래 달린 사람들은 응급상황에서의 대처가 능숙하며,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트랙은 단순히 운전자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4-5년간 1억 불이 투자될 이 시설은 200개의 건설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비즈니스들이 개발될 수 있는 40 헥타르 부지의 상업용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영은 캘거리 경찰청과 함께 새로운 경찰관들을 위한 운전 트레이닝 학교에 대한 장기적 계획을 논의 중이며, 시설은 운전 시험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0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캐나다 생활수준 40년 만에 최..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