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코로나 사망자 중 87%는 고혈압 환자 - 중환자실 입원 6명중 1명은 기저질환 없어
 
앨버타 주정부에서 지난 20일, 코로나로 사망한 앨버타 주민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의하면, 사망자 중 87%는 고혈압이 있었으며, 이 밖에도 치매와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이 같은 질환은 매우 흔한 것이며, 25세 이상의 앨버타 주민들 중 4분의 1 이상은 당뇨나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고, 50세 이상은 3분의 2 이상이 기저질환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힌쇼는 고혈압만 놓고 본다면 앨버타 남성 중 절반 이상이 이를 가지고 있고, 65세 이상은 70%가 고혈압 환자라면서, 고혈압 자체가 사망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힌쇼는 입원환자들의 평균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최근 30대의 남성 2명이 사망했고 이들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긴 했으나, 이 질환이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한편, 힌쇼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이들 6명 중 1명은 아무런 건강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2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