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 뉴스
주정부가 일부 코비드-19 규제를 완화하면서 시에서 운영하는 일부 수영장과 아이스 링크가 수용인원을 제한한다는 전제로 이번 달에 재개장한다. 캘거리의 맥스 벨 센터(Max Bell Centre)와 사우스랜드 레저 센터(Southland Leisure Centre), 파더 데이비드 바우어(Father David Bauer), 그리고 노마 부시 아레나(Norma Bush arenas)에서 총 6개 빙상이 지난 11일(목)에 재개장했다. 오는 2월 22일에는 밥 바한(Bob Bahan)과 캐년 메도우(Canyon Meadows), 킬라니(Killarney), 그리고 써 윈스턴 처치힐 피트니스 센터(Sir Winston Churchill fitness centres)의 수영장이 재개 장한다. 하지만 캘거리 시 소유 시설에서의 활동은 제한되며, 웨이트 트레이닝 룸을 포함한 수영장과 링크 이외의 다른 편의시설은 폐쇄된 상태로 유지된다. 시는 현재 코비드-19 제한으로 일선 레크리에이션 직원 약 10%만 유지한 채 운영하고 있다. 캘거리는 11월 말부터 지금까지 비상사태 하에 있으며, 시 레크레이션 센터와 수영장, 경기장은 2차 코비드 웨이브 확산을 막기 위해 규제가 발효된 12월 이후 폐쇄되었다. 주정부는 지난 8일(월) 코비드 규제 일부를 해제해 식당 내 식사와 체육관 내 일대일로 예정된 훈련이 가능해졌다. 일부 제한 아래서 어린이 스포츠와 공연도 재개할 수 있다. 시 시설에서 일대일 훈련을 할 수 있지만, 게임, 리그 경기와 그룹 운동은 허용되지 않는다. 새로 문을 연 링크장과 수영장에서 일반 스케이팅과 수영은 할 수 없다. 청소년 스포츠를 위한 레슨과 훈련은 예약할 수 있지만, 참가자, 코치 및 트레이너를 포함해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아이스 타임을 예약하고 싶은 캘거리인들은 시의 아레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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