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텔레비전 방송인 대럴 쟌즈(Darrel Janz)는 82세의 나이로, 그는 예스 TV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유산을 남긴 앨버타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에 대한 주간 토크쇼를 마무리하고 있다.

한때 남부 앨버타에서 뉴스의 얼굴로 인정되었던, 오랜 TV 진행자였던 쟌즈는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지혜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지난 9월 22일 캘거리 노인 자원 협회가 개최한 연례 조찬 모임에서 노년 생활의 목적과 활동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노화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행동이나 동작이 예전만큼 빠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의 건강의 비결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젊어 지기 위해 노력하고 일을 즐긴다. 끊임없는 활동으로 뇌를 계속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일상에서 목적을 찾는데 있다. 아침에 일어나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가? 쟌즈씨는 어릴 때부터 매일매일 일어나는 이유를 찾았다. 그는 그것을 지금도 소중한 선물로 간직하고 있다.
쟌스씨는 SK, ON, QC, AB주를 오가며 국내외 크고 작은 사건들을 방송하며 명성을 떨쳤다. 거의 50년 동안 언론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13년 C-TV 사장을 맡았다.
65세때 은퇴를 처음 생각했으나 “걸음걸이가 예전처럼 빠르지 않다는 사실”을 느끼기 전까지 은퇴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쟌즈씨는 2013년에 앵커직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CTV에서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과 다르지 않은 인스파이어라는 주간 쇼를 진행하며 81세가 되는 작년까지 진행했다.
쇼가 끝났으나 그만 둘 수 없었다. 사람들이 와서 "왜 집에서 쉬지 않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럴 수 없다.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리려는 목표가 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없이 인생이 끝날 것이다."목적을 찾는 것에 대한 믿음은 이제 그가 전하고 싶은 것이다. 그 선물은 젊은 사람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이 든 세대의 사람들에게도 있다.
쟌즈씨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연령차별이 흔하다. 그러나 상황은 변하고 있다."
더 높은 기대 수명과 증가하는 생활비는 사람들이 은퇴를 미루고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쟌즈씨에게는 노인들은 그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고, 가치를 높이 평가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고령화된 인구와 함께, 우리는 그렇게 많은 경험을 가진 노인들이 집에서 그냥 허송세월 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
캘거리 노인 자원 협회의 연례 조찬회 연설에서 쟌즈씨는 노인들이 사회에 줄 수 있는 것, 즉 젊은 세대가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십 년 간의 경험적 지식을 가치 있게 평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결국 누구나 나이가 들고, 나이 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다면, 우리가 늙었을 때 그 편견은 필연적으로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82세에도 그는 여전히 자신을 재창조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는 그러한 에너지와 긍정적 사고방식을 열렬히 바라고 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