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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폭스의 희망의 자동차, 헤리티지 공원에 전시 - 1980년에 세인트 존스에서 선더베이까지 함께 달렸던 차량
 
1980년 희망의 마라톤에서 테리 폭스의 뒤를 따라 움직였던 캠퍼 밴이 5개월 동안 헤리티지 공원에 전시된다. 테리 폭스와 그의 형제인 대럴 폭스, 테리 폭스의 친구인 더그 알워드가 이 차량에서 함께 먹고 자며, 암 연구를 위한 모금과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캐나다 종단 달리기를 이어갔다.
완전히 복원된 1980 포드 이코노라인은 헤리티지 공원에서 9일부터 새롭게 전시되었다. 헤리티지 공원의 케시아 크빌은 “밴에서 아우라가 흘러나온다.”라며, “물건들을 통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차량에서는 정신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크빌은 차량이 폭스의 지속되는 유산을 담고 있다며, 이를 폭스가 희망의 마라톤을 달렸던 143일과 같은 기간 동안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희망의 마라톤이 끝나고 차량은 차량을 구매했던 온타리오 런던의 딜러십으로 돌아갔다. 20년 후 BC로 넘어간 차량은 록밴드 리무벌의 투어 밴으로 사용되었다.
대럴 폭스는 2007년 가을에 해당 차량을 구매하여 포드 캐나다에 연락을 취해, 밴을 2008년 초의 모습으로 복원시켰다. 대럴 폭스는 밴의 80%는 여전히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생생한 기억들을 가져다준다며, “테리가 달렸던 3,339 마일 희망의 마라톤을 기억하는 차량으로 이는 엄청난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밴은 매년 열리는 테리 폭스 런이 포트 캘거리에서 9월 17일에 열리기 일주일 전부터 헤리티지 공원에서 전시된다. 캘거리 테리 폭스 런의 조나단 모서는 전시가 지역 이벤트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17일 아침 10시에 약 800-1,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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