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헤럴드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에서 캘거리의 시눅 센터에 이어 NW 마켓 몰에 캘거리의 두 번째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니클로에서는 캐나다와 미국 내의 빠른 매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4년 봄에 마켓 몰 매장을 포함해 9개가 북미에 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유니클로는 캐나다에서는 내년에 마켓 몰과 함께 토론토에 2곳, 오타와에 1곳 등 총 4개 지점의 문을 열 예정으로, 2027년까지는 북미의 유니클로 매장을 2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022년 기준 유니클로의 북미 매장 개수는 57개이며, 캘거리의 첫 번째 유니클로 매장인 시눅 센터 지점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 뉴스에 의하면 유니클로 북미 사업부는 2022년 회계연도에 처음 흑자를 기록한 뒤 2023년에는 상당한 추가 성장을 기록했다. 그리고 유니클로에서도 성명을 통해 기존 매장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