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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또 하나의 시작 _ 이진종 목사 (캘거리 순복음 쉼터교회)
몇 일전 필자의 교회에 출석하던 한 학생의 졸업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였다. 5년 전에도 그 학교에서 라이언이라는 학생이 수석졸업을 하고 맥길대 의대에 진학을 하였었는데, 이번에도 한 학생이 수석졸업을 하면서 토론토 대에 진학을 하였다. 한국인으로서 캐나다 학교에서 전교 학생회장까지 지내고 졸업식에서도 수석으로 우등상을 받아 필자도 뿌듯하였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유학시절을 한 눈 팔지 않고 신앙으로 잘 견뎌 내어 함께 참석했던 그의 부모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그 모습이 눈에 선했다. 그 친구에게 졸업기념으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내려놓음>이란 책을 선물했다. 얼마 전, 읽었던 다음의 두 책 즉 <빽이 도대체 누구냐>와 <나는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중 <빽이 도대체 누구야>를 펴낸 다니엘 명은 고등학교 시절엔 공부와 담을 쌓았지만, 고3 때 교통사고를 계기로 다시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메릴랜드 대를 졸업하고 미국 빅6 콘설턴트 회사에 취업을 한 후 세계적인 컨설턴트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는 유학비즈니스를 세워 선교에 힘쓰고 있는 젊은 비지니스맨이다. 또 하나는 <나는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를 쓴 제임스 조로 중3 때 유학을 와 처음엔 성적도 좋지 않았고 힘들었지만, 매일 큐티와 타고난 인간관계로 그 모든 과정을 잘 극복하고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명문 스탠포드 대에 입학을 하게 된다. 책에서는 빡빡했던 유학생활의 체험담을 잘 그려내고 있다. 이들은 그야말로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또한 멋진 그리스도인의 모델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지 아니한가. ‘졸업’이란 영어 단어인 “commencement”에는 시작(start, begin)이란 뜻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많은 이들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은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다. 도전이 없는 자는 이미 죽은 자이다. 큰 꿈을 안고 나아가되 절대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다니엘과 요셉처럼 또한 위에 소개한 제임스 조와 다니엘 명처럼 이 글을 읽는 많은 청년들이 고난 가운데에서도 큐티(QT)를 통하여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렇다. 앞에는 홍해바다가 가로막고 뒤에는 애굽의 군사들이 몰려오지만 모세와 같이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전진하자. 믿음이외에는 없다. 그 믿음과 열정이 당신의 미래의 희비를 결정지을 것이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7/1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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